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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학

해부학의 이해 (근육계 1탄)

by 90's 채채 2023.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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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근육의 개요


근육(영어: Muscle, 筋肉)은 힘줄과 살을 통틀어 이르며, 동물의 운동을 맡은 기관이다. 또한 기능으로 보아 수의근인 골격근과 불수의근인 내장근이 있으며, 구조적으로는 가로무늬근과 민무늬근이 있다. 

근육은 형태, 세포 신호 경로, 수축력이 변화하는 방식, 수축양상(주기적 또는 차등적), 근육의 기능에서 신경계가 수행하는 역할 등을 기준으로 골격근(Skeletal Muscle), 심근(Cardiac Muscle), 평활근(Smooth Muscle) 세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또한 가로무늬근 섬유는 한 개마다 약간의 결합 조직 섬유에 둘러싸여 있으며, 이것이 모여 작은 다발을 이루고 이것이 몇 개 모이면 중간 정도의 다발이 된다. 그 다발이 더 많이 모여 하나의 근육이 된다. 근섬유를 이처럼 묶는 결합 조직은 근육 양쪽 끝에서 변형되어 힘줄 조직이 되며, 힘줄이라는 구조를 형성한다. 긴 힘줄이 뼈에 접해 있는 곳은 마찰이 경감되기 때문에 속에 활액을 함유하는 건초라는 주머니에 싸여 있다. 힘줄은 그 대부분이 골막으로 끝나는데, 일부 섬유는 뼈 내부까지 침입한다.



2. 근육 구조에 따른 분류

민무늬근
가로무늬가 없는 근육을 통틀어 '민무늬근'이라고 하는데, 척추동물의 위나 장 등의 내장 운동에 관계하기 때문에 '내장근'이라고도 한다. 또, 의지와는 상관없이 운동이 진행되므로 '제대로근(불수의근)'이라고도 한다. 골격근과 심장근은 세포 안에 가로무늬가 있는데 반해, 민무늬근에서는 그 구조를 볼 수 없다. 근세포는 긴 방추형이며, 핵은 세포에 1개씩 있다. 민무늬근은 척추동물의 식도 아랫부분에서 장에 이르기까지 소화관 벽이나 요관, 방광 등의 비뇨기관 혈관, 기관 등에서 볼 수 있다.

가로무늬근

미세 구조
근육 다발 중 한 가닥의 근섬유(근세포)는 굵기 20~100μm의 가느다란 세포이다. 각 근섬유의 바깥쪽은 얇은 탄력성 막인 근섬유막(근섬유로)으로 싸이고, 내부의 세포질은 근질이라고 하는 반유동성 물질과 근원섬유로 되어 있다. 근원섬유는 근세포의 원형질에서 분화한 것으로, 광학적 성질이 다른 A 대와 I대로 구별되는데, 전자는 임대, 후자는 명대라고 불린다. 한편 근원섬유는 더 가는 몇 가닥의 근 필라멘트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것은 다시 액틴과 미오신이라고 하는 수축성 단백질 섬유로 구성되어 있다. 근원섬유와 근원섬유 사이는 근질이라고 하는 겔 모양의 원형질로 채워져 있어, 여기에서 근수축을 위한 에너지가 생산된다.

구조
가로무늬근(또는 횡문근(橫紋筋)) 섬유를 현미경으로 관찰하면, 밝게 보이는 명대와 어둡게 보이는 임대가 번갈아 배열되어 있기에 '가로무늬근'이라고 한다. 이들은 다핵 세포로, 주로 척추동물의 뼈에 붙어 뼈를 움직이므로 '골격근'이라고도 하며, 또 의지대로 수축시킬 수 있기 때문에 '맘대로근(수의근)'이라고도 한다. 무척추동물인 곤충류·갑각류의 외골격에 붙어 운동을 지배하고 있는 근육도 가로무늬근이다. 근육은 근막이라고 하는 결합 조직의 막에 의해 많은 근섬유가 싸여 있는 구조로 되어 있다. 그 근섬유는 그물 모양의 섬유가 격벽 모양으로 되어 많은 다발로 나뉜다. 근육의 양쪽 끝에는 콜라겐 섬유로 된 힘줄이 있는데, 이것에 의해 근육이 뼈에 붙어 있다.


3. 근수축에 필요한 에너지

센터 죄라니는 근육을 50% 글리세롤에 담가 수축계는 파괴하지 않고 세포막만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방법을 생각해냈다. 이와 같은 표본을 '글리세롤은'이라 하는데, 근수축계의 표본으로 종종 쓰이고 있다. 이 글리세롤 근에 ATP를 가하면, 근육 수축이 일어나는데 이것으로 보아 근수축의 에너지원은 ATP이고 ATP와 근세포 안에 있는 수축성 단백질과의 반응이 근수축을 일으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근육 안에는 ATP 외에 크레아틴인산이라는 고에너지 인산 화합물이 있다. 이것은 직접 근육을 수축시키는 ATP 에너지의 저장 물질로서, 로망(1934년)에 의해 확인되었다(로망 반응). 한편, 크레아틴인산이 척추동물의 근육 조직에서 발견되는 데 비해, 대개의 무척추동물 근육에서는 이를 대신하는 아르기닌인산이 있어서 크레아틴인산과 같은 작용을 하고 있다.
근육의 흥분과 수축
근육에 자극을 가하면 먼저 근섬유막에 흥분이 생긴다. 즉, 운동 신경의 말단이 근섬유와 접하는 부위를 '신경근 접합부'라고 하고, 특히 이 부위의 근섬유막을 '운동 종판'이라고 하는데, 근육에 자극을 가하면 운동 뉴런의 말단에서 아세틸콜린이 분비되어 운동 종판의 이온에 대한 투과성이 증가하므로 활동 전류가 발생한다. 척추동물의 가로무늬근에서는 흥분이 근섬유막에서 근원섬유로 전해져 근육의 수축이 일어난다. 근육의 흥분과 수축의 작용은 최근에 와서야 해명되고 있다. 헉슬리 등은 도마뱀이나 개구리 등의 근원섬유를 둘러싼 내부 원형질의 망상 구조가 흥분과 수축의 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심장근
심장에서만 볼 수 있는 근세포로 이루어진 조직이다. 가로무늬근을 가진 근원섬유가 존재하는 것은 가로무늬근과 같지만 짧고, 양 끝은 인접 세포와 연결되어 있다. 척추동물의 심장근은 내장근인데, 골격근과 같이 가로무늬가 있으며, 또 근섬유도 골격근과 같은 형태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근섬유가 갈라져 서로 연결되고 있는 곳은 골격근과 다르다.

신경의 자극이 없어도 자동으로 수축·이완을 반복한다. 또 수축하고 있을 때, 다른 수축을 일으키는 자극에도 반응하지 않는다. 따라서 골격근에서 볼 수 있는 강직히 일어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심장에 분포하는 모든 신경을 절단해도 심장의 수축 활동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다. 다만 필요에 따라 템포를 빠르게 하거나 늦게 하는 조절은 안 된다. 이는 심장을 주기적으로 수축시켜 혈액을 동맥으로 보내기 위한 중요한 특성이다.
1. 근육의 개요


근육(영어: Muscle, 筋肉)은 힘줄과 살을 통틀어 이르며, 동물의 운동을 맡은 기관이다. 또한 기능으로 보아 수의근인 골격근과 불수의근인 내장근이 있으며, 구조적으로는 가로무늬근과 민무늬근이 있다. 

근육은 형태, 세포 신호 경로, 수축력이 변화하는 방식, 수축양상(주기적 또는 차등적), 근육의 기능에서 신경계가 수행하는 역할 등을 기준으로 골격근(Skeletal Muscle), 심근(Cardiac Muscle), 평활근(Smooth Muscle) 세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또한 가로무늬근 섬유는 한 개마다 약간의 결합 조직 섬유에 둘러싸여 있으며, 이것이 모여 작은 다발을 이루고 이것이 몇 개 모이면 중간 정도의 다발이 된다. 그 다발이 더 많이 모여 하나의 근육이 된다. 근섬유를 이처럼 묶는 결합 조직은 근육 양쪽 끝에서 변형되어 힘줄 조직이 되며, 힘줄이라는 구조를 형성한다. 긴 힘줄이 뼈에 접해 있는 곳은 마찰이 경감되기 때문에 속에 활액을 함유하는 건초라는 주머니에 싸여 있다. 힘줄은 그 대부분이 골막으로 끝나는데, 일부 섬유는 뼈 내부까지 침입한다.



2. 근육 구조에 따른 분류

민무늬근
가로무늬가 없는 근육을 통틀어 '민무늬근'이라고 하는데, 척추동물의 위나 장 등의 내장 운동에 관계하기 때문에 '내장근'이라고도 한다. 또, 의지와는 상관없이 운동이 진행되므로 '제대로근(불수의근)'이라고도 한다. 골격근과 심장근은 세포 안에 가로무늬가 있는데 반해, 민무늬근에서는 그 구조를 볼 수 없다. 근세포는 긴 방추형이며, 핵은 세포에 1개씩 있다. 민무늬근은 척추동물의 식도 아랫부분에서 장에 이르기까지 소화관 벽이나 요관, 방광 등의 비뇨기관 혈관, 기관 등에서 볼 수 있다.

가로무늬근

미세 구조
근육 다발 중 한 가닥의 근섬유(근세포)는 굵기 20~100μm의 가느다란 세포이다. 각 근섬유의 바깥쪽은 얇은 탄력성 막인 근섬유막(근섬유로)으로 싸이고, 내부의 세포질은 근질이라고 하는 반유동성 물질과 근원섬유로 되어 있다. 근원섬유는 근세포의 원형질에서 분화한 것으로, 광학적 성질이 다른 A 대와 I대로 구별되는데, 전자는 임대, 후자는 명대라고 불린다. 한편 근원섬유는 더 가는 몇 가닥의 근 필라멘트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것은 다시 액틴과 미오신이라고 하는 수축성 단백질 섬유로 구성되어 있다. 근원섬유와 근원섬유 사이는 근질이라고 하는 겔 모양의 원형질로 채워져 있어, 여기에서 근수축을 위한 에너지가 생산된다.

구조
가로무늬근(또는 횡문근(橫紋筋)) 섬유를 현미경으로 관찰하면, 밝게 보이는 명대와 어둡게 보이는 임대가 번갈아 배열되어 있기에 '가로무늬근'이라고 한다. 이들은 다핵 세포로, 주로 척추동물의 뼈에 붙어 뼈를 움직이므로 '골격근'이라고도 하며, 또 의지대로 수축시킬 수 있기 때문에 '맘대로근(수의근)'이라고도 한다. 무척추동물인 곤충류·갑각류의 외골격에 붙어 운동을 지배하고 있는 근육도 가로무늬근이다. 근육은 근막이라고 하는 결합 조직의 막에 의해 많은 근섬유가 싸여 있는 구조로 되어 있다. 그 근섬유는 그물 모양의 섬유가 격벽 모양으로 되어 많은 다발로 나뉜다. 근육의 양쪽 끝에는 콜라겐 섬유로 된 힘줄이 있는데, 이것에 의해 근육이 뼈에 붙어 있다.


3. 근수축에 필요한 에너지

센터 죄라니는 근육을 50% 글리세롤에 담가 수축계는 파괴하지 않고 세포막만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방법을 생각해냈다. 이와 같은 표본을 '글리세롤은'이라 하는데, 근수축계의 표본으로 종종 쓰이고 있다. 이 글리세롤 근에 ATP를 가하면, 근육 수축이 일어나는데 이것으로 보아 근수축의 에너지원은 ATP이고 ATP와 근세포 안에 있는 수축성 단백질과의 반응이 근수축을 일으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근육 안에는 ATP 외에 크레아틴인산이라는 고에너지 인산 화합물이 있다. 이것은 직접 근육을 수축시키는 ATP 에너지의 저장 물질로서, 로망(1934년)에 의해 확인되었다(로망 반응). 한편, 크레아틴인산이 척추동물의 근육 조직에서 발견되는 데 비해, 대개의 무척추동물 근육에서는 이를 대신하는 아르기닌인산이 있어서 크레아틴인산과 같은 작용을 하고 있다.
근육의 흥분과 수축
근육에 자극을 가하면 먼저 근섬유막에 흥분이 생긴다. 즉, 운동 신경의 말단이 근섬유와 접하는 부위를 '신경근 접합부'라고 하고, 특히 이 부위의 근섬유막을 '운동 종판'이라고 하는데, 근육에 자극을 가하면 운동 뉴런의 말단에서 아세틸콜린이 분비되어 운동 종판의 이온에 대한 투과성이 증가하므로 활동 전류가 발생한다. 척추동물의 가로무늬근에서는 흥분이 근섬유막에서 근원섬유로 전해져 근육의 수축이 일어난다. 근육의 흥분과 수축의 작용은 최근에 와서야 해명되고 있다. 헉슬리 등은 도마뱀이나 개구리 등의 근원섬유를 둘러싼 내부 원형질의 망상 구조가 흥분과 수축의 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심장근
심장에서만 볼 수 있는 근세포로 이루어진 조직이다. 가로무늬근을 가진 근원섬유가 존재하는 것은 가로무늬근과 같지만 짧고, 양 끝은 인접 세포와 연결되어 있다. 척추동물의 심장근은 내장근인데, 골격근과 같이 가로무늬가 있으며, 또 근섬유도 골격근과 같은 형태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근섬유가 갈라져 서로 연결되고 있는 곳은 골격근과 다르다.

신경의 자극이 없어도 자동으로 수축·이완을 반복한다. 또 수축하고 있을 때, 다른 수축을 일으키는 자극에도 반응하지 않는다. 따라서 골격근에서 볼 수 있는 강직히 일어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심장에 분포하는 모든 신경을 절단해도 심장의 수축 활동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다. 다만 필요에 따라 템포를 빠르게 하거나 늦게 하는 조절은 안 된다. 이는 심장을 주기적으로 수축시켜 혈액을 동맥으로 보내기 위한 중요한 특성이다.


1. 근육의 개요


근육(영어: Muscle, 筋肉)은 힘줄과 살을 통틀어 이르며, 동물의 운동을 맡은 기관이다. 또한 기능으로 보아 수의근인 골격근과 불수의근인 내장근이 있으며, 구조적으로는 가로무늬근과 민무늬근이 있다. 

근육은 형태, 세포 신호 경로, 수축력이 변화하는 방식, 수축양상(주기적 또는 차등적), 근육의 기능에서 신경계가 수행하는 역할 등을 기준으로 골격근(Skeletal Muscle), 심근(Cardiac Muscle), 평활근(Smooth Muscle) 세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또한 가로무늬근 섬유는 한 개마다 약간의 결합 조직 섬유에 둘러싸여 있으며, 이것이 모여 작은 다발을 이루고 이것이 몇 개 모이면 중간 정도의 다발이 된다. 그 다발이 더 많이 모여 하나의 근육이 된다. 근섬유를 이처럼 묶는 결합 조직은 근육 양쪽 끝에서 변형되어 힘줄 조직이 되며, 힘줄이라는 구조를 형성한다. 긴 힘줄이 뼈에 접해 있는 곳은 마찰이 경감되기 때문에 속에 활액을 함유하는 건초라는 주머니에 싸여 있다. 힘줄은 그 대부분이 골막으로 끝나는데, 일부 섬유는 뼈 내부까지 침입한다.



2. 근육 구조에 따른 분류

민무늬근
가로무늬가 없는 근육을 통틀어 '민무늬근'이라고 하는데, 척추동물의 위나 장 등의 내장 운동에 관계하기 때문에 '내장근'이라고도 한다. 또, 의지와는 상관없이 운동이 진행되므로 '제대로근(불수의근)'이라고도 한다. 골격근과 심장근은 세포 안에 가로무늬가 있는데 반해, 민무늬근에서는 그 구조를 볼 수 없다. 근세포는 긴 방추형이며, 핵은 세포에 1개씩 있다. 민무늬근은 척추동물의 식도 아랫부분에서 장에 이르기까지 소화관 벽이나 요관, 방광 등의 비뇨기관 혈관, 기관 등에서 볼 수 있다.

가로무늬근

미세 구조
근육 다발 중 한 가닥의 근섬유(근세포)는 굵기 20~100μm의 가느다란 세포이다. 각 근섬유의 바깥쪽은 얇은 탄력성 막인 근섬유막(근섬유로)으로 싸이고, 내부의 세포질은 근질이라고 하는 반유동성 물질과 근원섬유로 되어 있다. 근원섬유는 근세포의 원형질에서 분화한 것으로, 광학적 성질이 다른 A 대와 I대로 구별되는데, 전자는 임대, 후자는 명대라고 불린다. 한편 근원섬유는 더 가는 몇 가닥의 근 필라멘트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것은 다시 액틴과 미오신이라고 하는 수축성 단백질 섬유로 구성되어 있다. 근원섬유와 근원섬유 사이는 근질이라고 하는 겔 모양의 원형질로 채워져 있어, 여기에서 근수축을 위한 에너지가 생산된다.

구조
가로무늬근(또는 횡문근(橫紋筋)) 섬유를 현미경으로 관찰하면, 밝게 보이는 명대와 어둡게 보이는 임대가 번갈아 배열되어 있기에 '가로무늬근'이라고 한다. 이들은 다핵 세포로, 주로 척추동물의 뼈에 붙어 뼈를 움직이므로 '골격근'이라고도 하며, 또 의지대로 수축시킬 수 있기 때문에 '맘대로근(수의근)'이라고도 한다. 무척추동물인 곤충류·갑각류의 외골격에 붙어 운동을 지배하고 있는 근육도 가로무늬근이다. 근육은 근막이라고 하는 결합 조직의 막에 의해 많은 근섬유가 싸여 있는 구조로 되어 있다. 그 근섬유는 그물 모양의 섬유가 격벽 모양으로 되어 많은 다발로 나뉜다. 근육의 양쪽 끝에는 콜라겐 섬유로 된 힘줄이 있는데, 이것에 의해 근육이 뼈에 붙어 있다.


3. 근수축에 필요한 에너지

센터 죄라니는 근육을 50% 글리세롤에 담가 수축계는 파괴하지 않고 세포막만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방법을 생각해냈다. 이와 같은 표본을 '글리세롤은'이라 하는데, 근수축계의 표본으로 종종 쓰이고 있다. 이 글리세롤 근에 ATP를 가하면, 근육 수축이 일어나는데 이것으로 보아 근수축의 에너지원은 ATP이고 ATP와 근세포 안에 있는 수축성 단백질과의 반응이 근수축을 일으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근육 안에는 ATP 외에 크레아틴인산이라는 고에너지 인산 화합물이 있다. 이것은 직접 근육을 수축시키는 ATP 에너지의 저장 물질로서, 로망(1934년)에 의해 확인되었다(로망 반응). 한편, 크레아틴인산이 척추동물의 근육 조직에서 발견되는 데 비해, 대개의 무척추동물 근육에서는 이를 대신하는 아르기닌인산이 있어서 크레아틴인산과 같은 작용을 하고 있다.
근육의 흥분과 수축
근육에 자극을 가하면 먼저 근섬유막에 흥분이 생긴다. 즉, 운동 신경의 말단이 근섬유와 접하는 부위를 '신경근 접합부'라고 하고, 특히 이 부위의 근섬유막을 '운동 종판'이라고 하는데, 근육에 자극을 가하면 운동 뉴런의 말단에서 아세틸콜린이 분비되어 운동 종판의 이온에 대한 투과성이 증가하므로 활동 전류가 발생한다. 척추동물의 가로무늬근에서는 흥분이 근섬유막에서 근원섬유로 전해져 근육의 수축이 일어난다. 근육의 흥분과 수축의 작용은 최근에 와서야 해명되고 있다. 헉슬리 등은 도마뱀이나 개구리 등의 근원섬유를 둘러싼 내부 원형질의 망상 구조가 흥분과 수축의 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심장근
심장에서만 볼 수 있는 근세포로 이루어진 조직이다. 가로무늬근을 가진 근원섬유가 존재하는 것은 가로무늬근과 같지만 짧고, 양 끝은 인접 세포와 연결되어 있다. 척추동물의 심장근은 내장근인데, 골격근과 같이 가로무늬가 있으며, 또 근섬유도 골격근과 같은 형태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근섬유가 갈라져 서로 연결되고 있는 곳은 골격근과 다르다.

신경의 자극이 없어도 자동으로 수축·이완을 반복한다. 또 수축하고 있을 때, 다른 수축을 일으키는 자극에도 반응하지 않는다. 따라서 골격근에서 볼 수 있는 강직히 일어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심장에 분포하는 모든 신경을 절단해도 심장의 수축 활동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다. 다만 필요에 따라 템포를 빠르게 하거나 늦게 하는 조절은 안 된다. 이는 심장을 주기적으로 수축시켜 혈액을 동맥으로 보내기 위한 중요한 특성이다.
1. 근육의 개요


근육(영어: Muscle, 筋肉)은 힘줄과 살을 통틀어 이르며, 동물의 운동을 맡은 기관이다. 또한 기능으로 보아 수의근인 골격근과 불수의근인 내장근이 있으며, 구조적으로는 가로무늬근과 민무늬근이 있다. 

근육은 형태, 세포 신호 경로, 수축력이 변화하는 방식, 수축양상(주기적 또는 차등적), 근육의 기능에서 신경계가 수행하는 역할 등을 기준으로 골격근(Skeletal Muscle), 심근(Cardiac Muscle), 평활근(Smooth Muscle) 세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또한 가로무늬근 섬유는 한 개마다 약간의 결합 조직 섬유에 둘러싸여 있으며, 이것이 모여 작은 다발을 이루고 이것이 몇 개 모이면 중간 정도의 다발이 된다. 그 다발이 더 많이 모여 하나의 근육이 된다. 근섬유를 이처럼 묶는 결합 조직은 근육 양쪽 끝에서 변형되어 힘줄 조직이 되며, 힘줄이라는 구조를 형성한다. 긴 힘줄이 뼈에 접해 있는 곳은 마찰이 경감되기 때문에 속에 활액을 함유하는 건초라는 주머니에 싸여 있다. 힘줄은 그 대부분이 골막으로 끝나는데, 일부 섬유는 뼈 내부까지 침입한다.



2. 근육 구조에 따른 분류

민무늬근
가로무늬가 없는 근육을 통틀어 '민무늬근'이라고 하는데, 척추동물의 위나 장 등의 내장 운동에 관계하기 때문에 '내장근'이라고도 한다. 또, 의지와는 상관없이 운동이 진행되므로 '제대로근(불수의근)'이라고도 한다. 골격근과 심장근은 세포 안에 가로무늬가 있는데 반해, 민무늬근에서는 그 구조를 볼 수 없다. 근세포는 긴 방추형이며, 핵은 세포에 1개씩 있다. 민무늬근은 척추동물의 식도 아랫부분에서 장에 이르기까지 소화관 벽이나 요관, 방광 등의 비뇨기관 혈관, 기관 등에서 볼 수 있다.

가로무늬근

미세 구조
근육 다발 중 한 가닥의 근섬유(근세포)는 굵기 20~100μm의 가느다란 세포이다. 각 근섬유의 바깥쪽은 얇은 탄력성 막인 근섬유막(근섬유로)으로 싸이고, 내부의 세포질은 근질이라고 하는 반유동성 물질과 근원섬유로 되어 있다. 근원섬유는 근세포의 원형질에서 분화한 것으로, 광학적 성질이 다른 A 대와 I대로 구별되는데, 전자는 임대, 후자는 명대라고 불린다. 한편 근원섬유는 더 가는 몇 가닥의 근 필라멘트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것은 다시 액틴과 미오신이라고 하는 수축성 단백질 섬유로 구성되어 있다. 근원섬유와 근원섬유 사이는 근질이라고 하는 겔 모양의 원형질로 채워져 있어, 여기에서 근수축을 위한 에너지가 생산된다.

구조
가로무늬근(또는 횡문근(橫紋筋)) 섬유를 현미경으로 관찰하면, 밝게 보이는 명대와 어둡게 보이는 임대가 번갈아 배열되어 있기에 '가로무늬근'이라고 한다. 이들은 다핵 세포로, 주로 척추동물의 뼈에 붙어 뼈를 움직이므로 '골격근'이라고도 하며, 또 의지대로 수축시킬 수 있기 때문에 '맘대로근(수의근)'이라고도 한다. 무척추동물인 곤충류·갑각류의 외골격에 붙어 운동을 지배하고 있는 근육도 가로무늬근이다. 근육은 근막이라고 하는 결합 조직의 막에 의해 많은 근섬유가 싸여 있는 구조로 되어 있다. 그 근섬유는 그물 모양의 섬유가 격벽 모양으로 되어 많은 다발로 나뉜다. 근육의 양쪽 끝에는 콜라겐 섬유로 된 힘줄이 있는데, 이것에 의해 근육이 뼈에 붙어 있다.


3. 근수축에 필요한 에너지

센터 죄라니는 근육을 50% 글리세롤에 담가 수축계는 파괴하지 않고 세포막만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방법을 생각해냈다. 이와 같은 표본을 '글리세롤은'이라 하는데, 근수축계의 표본으로 종종 쓰이고 있다. 이 글리세롤 근에 ATP를 가하면, 근육 수축이 일어나는데 이것으로 보아 근수축의 에너지원은 ATP이고 ATP와 근세포 안에 있는 수축성 단백질과의 반응이 근수축을 일으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근육 안에는 ATP 외에 크레아틴인산이라는 고에너지 인산 화합물이 있다. 이것은 직접 근육을 수축시키는 ATP 에너지의 저장 물질로서, 로망(1934년)에 의해 확인되었다(로망 반응). 한편, 크레아틴인산이 척추동물의 근육 조직에서 발견되는 데 비해, 대개의 무척추동물 근육에서는 이를 대신하는 아르기닌인산이 있어서 크레아틴인산과 같은 작용을 하고 있다.
근육의 흥분과 수축
근육에 자극을 가하면 먼저 근섬유막에 흥분이 생긴다. 즉, 운동 신경의 말단이 근섬유와 접하는 부위를 '신경근 접합부'라고 하고, 특히 이 부위의 근섬유막을 '운동 종판'이라고 하는데, 근육에 자극을 가하면 운동 뉴런의 말단에서 아세틸콜린이 분비되어 운동 종판의 이온에 대한 투과성이 증가하므로 활동 전류가 발생한다. 척추동물의 가로무늬근에서는 흥분이 근섬유막에서 근원섬유로 전해져 근육의 수축이 일어난다. 근육의 흥분과 수축의 작용은 최근에 와서야 해명되고 있다. 헉슬리 등은 도마뱀이나 개구리 등의 근원섬유를 둘러싼 내부 원형질의 망상 구조가 흥분과 수축의 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심장근
심장에서만 볼 수 있는 근세포로 이루어진 조직이다. 가로무늬근을 가진 근원섬유가 존재하는 것은 가로무늬근과 같지만 짧고, 양 끝은 인접 세포와 연결되어 있다. 척추동물의 심장근은 내장근인데, 골격근과 같이 가로무늬가 있으며, 또 근섬유도 골격근과 같은 형태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근섬유가 갈라져 서로 연결되고 있는 곳은 골격근과 다르다.

신경의 자극이 없어도 자동으로 수축·이완을 반복한다. 또 수축하고 있을 때, 다른 수축을 일으키는 자극에도 반응하지 않는다. 따라서 골격근에서 볼 수 있는 강직히 일어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심장에 분포하는 모든 신경을 절단해도 심장의 수축 활동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다. 다만 필요에 따라 템포를 빠르게 하거나 늦게 하는 조절은 안 된다. 이는 심장을 주기적으로 수축시켜 혈액을 동맥으로 보내기 위한 중요한 특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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